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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만/타이베이&타이중9박10일] 뚜벅이의 일월담 호수 탐험, 귀국 전 까르푸에서 남은 현금 털기 - 9일 차

by 햄미햄미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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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 타이중 9박 10일

2025.1.7 - 2025.1.16

 

#9일 차

#일월담(르웨이탄)

#난터우 버스
#간청역
#일월담 스타벅스
#클룩 일월담 보트 티켓 이용
#수이셔/셩광/이다샤오 부두
#TEA18 홍차 아이스크림
#길발만두점(타이중역 인생 만두)
#덕리면식관(우육면)

#조이웨이 모찌
#까르푸 과자
#남은 현금 털기

오늘도 어김없이 (여행에서만 가능한) 미라클 모닝

12층 어두컴컴한 로비에서 혼자 먹는 샐러드

아침은 어제 남겨둔 샐러드
이번 여행에 텀블러를 챙겨 왔다. 비록 버블티 테이크아웃용으로 사용할 계획은 실천하지 못했지만 물 마실 때 요긴함

간청 정류장 가는 길

오늘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일월담에 가는 날이다.
큰맘 먹고 가야 하는 곳이라 미루고 미뤘는데, 이런! 날씨가 흐리다.

남은 요일이 없으니 오늘 가는 수밖에 없다.

일월담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은 난터우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타이중역에서는 “간청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고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난터우 버스 간청 정류장

난터우 버스 간청 정류장
버스 탑승권

카운터에 가서 일월담에 간다고 말하면 위의 표를 준다.
참고로 요금은 버스탈 때 냄

버스 탑승 시작

버스에 탑승할 때 이지카드를 찍음
11원이 나오지만 내릴 때 추가 요금이 붙는다.

추적추적 비가 오는 중

약 1시간 30분이 걸렸다.
73원이 더 나와서 버스 요금은 84원이다. 약 3,780원
우리나라 고속버스랑 비교하면 요금이 참 저렴한 듯


스타벅스 일월담점


버스 정류장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새벽에 먹었던 샐러드는 게눈 감추듯 내려갔기 때문에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아침을 시작했다.

아무튼 아침식사임

먹고 간다고 했는데 왜 빵봉지가 나왔는지 의문???

샌드위치는 그냥 샌드위치 맛!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4,200원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저렴했음

아, 커피맛은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훨~씬 맛있다.
한국과 같은 원두를 쓰기 때문에 원두 탓은 아니고, 머신 차이다.
우리나라 스타벅스는 마스트레나2가 많이 보급되었는데 대만은 거의 마스트레나1을 사용 중이었다.
커피 맛이 확 다르다. 마스트레나2가 더 탄 맛이 덜하고 풍미도 깊다.

그리고 저 위에 있는 작은 컵은 무엇이냐? 샘플링이라고 차이 티 비스무리한 것을 줬다.
사진을 함께 요청하셔서 해맑게 웃어드렸다.

분위기가 참 좋았다.

비 오는 날 카페에 우리밖에 없다니

출근을 안 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중, 더 좋다.

MD장

대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벅스 상품들

일월담 전용 머그

일월담 전용 머그컵도 판매 중이었다.
한국어로 된 설명도 있다.

틴케이스로 된 과자+커피 세트도 종류가 꽤나 많았다.


수이셔 부두 - 일월담 보트 탑승권 교환

 

미리 클룩에서 예매한 보트 탑승권을 교환하러 왔다.
사실 ‘미리’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다. 오면서 버스에서 막 예약했기 때문 ㅎㅎ
오늘처럼 날이 흐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당일에 날씨를 보면서 예약하는 것 추천!

케이블카, 자전거 등 옵션을 추가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날이 흐렸기 때문에 왕복 보트만 결제함
현장에서 현찰박치기 하려면 1.5만원이지만 미리 예약하면 7천원대에 가능함
꼭 클룩으로 교환해야겠쥬?

배 시간표

일월담은 세 개의 부두로 되어있다.
수이셔-샹광(?)-이다샤오

[수이셔]는 외지로 나갈 수 있는 버스가 있는 곳이며, 배의 출발점이자 종점이다.
위의 부두 순서대로 배를 타고 돌고 오게 되는 것이며 순서를 바꿀 수 없다.

[샹광]은 현광사가 있어서 1시간 정도 코스로 등산 가능

[이다샤오]는 홍차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먹거리, 관람차를 탑승할 수 있다.

현장 구매 정가는 300타이완 달러

마지막 배를 놓치면 안 된다는 글을 많이 봐서 그런가?

정보를 놓칠까 봐 허겁지겁 찍음

표를 구매하는 곳에서 부두는 가까웠음

배는 비슷한 모양인데 개인들이 운영하는 건지 배의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흐려도 운치 있고 아름답다.
맑으면 더 예쁘다고 한다.


셩광 부두(현광사)

두 번째 부두에 도착하니 사원 입구처럼 생긴 문이 반겨주었다.

사진 찍으려고 대기 중

앞에는 중년의 밴드가 노래를 열정적으로 하고 계셨음
같이 배에서 내렸던 사람들이 올라가길 기다리고 난 후 입구에서 찰칵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참으로 아름답다고 한다.
오늘 비도 오기도 하고, 여행 9일 차라 힘들기도 하고 바로 패스

다음 이다샤오 부두로 이동 중
배에 탑승하면 거의 10분 안에 출발하는 것 같다.
시간표랑은 약간 차이가 있는 듯함


이다샤오 부두 - 홍차 아이스크림

이다샤오 부두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었다.
일월담은 인공호수인데 어쩌다 여기서 다들 자리를 잡게 되었을까?
뭐 이런 생각하다 보면 금방 도착함
중국어 능력자라면 선장님(?)이 해주시는 설명 들어도 좋다.

배로 이동하는 동안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은 했다.
거기서 유일하게 들었던 단어 ‘홍차 삥치린!’

홍차 아이스크림이다.

내릴 때 아이스크림 할인 쿠폰도 줌
막 뭉탱이로 줘서 여기로 가야 할 것만 같았다.
5개니까 50원이나 할인되는 거잖아? (아님)

 

TEA18(朝霧茶莊) 홍차 아이스크림

부두에서 5분 정도 걸어 들어와야 있는 곳이었다.


근데!!! 쿠폰을 주는 이유가 있었음
다른 곳보다 30% 정도는 비쌌음
그리고 쿠폰은 한 장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가격은 110위안(약5천원)이다.

그래도 맛은 기가 막혔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굉장히 진한 홍차 아이스크림임!

흐린 날씨었지만 케이블카는 정상 운행 중
안갯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착각인가?

구름이 어마어마하게 꼈다.

이다샤오 부두에는 먹거리가 좀 있었다.

하지만 호객 행위게 기가 좀 빨려서 도망치듯 나왔음

에라 사진이나 찍자.

 

셀카봉이랑 삼각대 겸용인 제품을 샀는데 매우 요긴했다.

반나절 코스는 무슨 2시간도 안 걸렸다.
마침 버스도 바로 있길래 바로 일월담을 빠져나왔다.


吉發饅頭店(길발만두점-타이중역 만두 맛집)

새벽에 버스를 타러 뛰어가면서 흘긋 본 만두집
빵순이 친구도 봤단다. 역시!

혹시 몰라 구글 리뷰에 쳐봤는데...
??? 인생 만두???

비닐봉지에 바로 담아주는 이 나라의 쿨함에 이제는 익숙해져 버렸다.
그래 이럴 때 환경호르몬 먹어보는 거지

만두가 20원대, 10원대 인 것들이 있는데
20원대는 우리가 아는 것처럼 속이 들어있는 찐빵이고
10원대는… 바로 그렇다 위에 있는 것처럼 그냥 빵이다…
절반 먹고 포기

리뷰대로 기가 막히게 맛있음
내일 출국할 때 한번 더 사 먹으리라 다짐함


저녁에 우육면에 뒤늦게 빠지지만 않았다면…


귀국  전 기념품 쇼핑

만두를 먹고 숙소에서 잠시 뒹굴거리다가 소박하게 동네 기념품 쇼핑에 나섰다.

드럭스토어

작년에 양산을 아주 잘 썼기 때문에 근처 드럭스토어에서 양산을 찾아본다.
생각보다 비싸고, 기대했던 것만큼 작지 않아서 보류했다.

조이웨이 모찌

다음은 모찌 가게
한 입 먹고 반했던 곳이다.


20대 초반에는 직장동료, 대학 동기 등 다 챙기려고 바리바리 샀지만..

짐이 너무 많이 한번 고생하고 나니 ’안 받고 안 주자‘주의가 되어버림
이젠 내 가족 먹을 만큼만 사가게 됐다.

모찌 가게의 마감시간이 18:30분이다.
놀랍게도 여기 대부분의 가게가 그랬다.

이 나라 워라밸 기가 막히게 챙기는구먼


아무튼 그래서 모찌가 저 박스밖에 안 남았음


德利麵食館(덕리면식관 - 우육면)

귀국 전 마지막 정식 is 우육면
위가 조막만 한 친구는 만두가 소화가 안 됐기에 혼밥 하러 나옴

완그릇

비록 그릇에 머리카락이 있었지만 맛은 기가 막혔다.
작년에 가오슝에 갔을 때에는 거의 매일 우육면을 먹었는데, 나 왜 이맛을 잊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9일 차에 알아버려서 너무 슬펐다.


까르푸 과자 쇼핑


자칭 미니멀리스트의 기념품은 거의 먹을 것이다.

먹어서 없앨 수 있는 것이 최고


대만에서의 마지막 밤, 과자 공수에 나섰다.
참고로 대만 까르푸는 24시간 하는 곳이 많아서 굉장히 쇼핑하기에 편리했다.
(인건비 괜찮은 것인가?)

얼려먹으면 맛있다는 과자

 

연유맛 설화병
닥터큐 젤리 패션후르츠맛 (추천)
(대체 사진이 왜 이딴식??) 딸기맛 누가 크래커
장 건강을 위한 마시는 요거트

양산 사냥을 위해 슬쩍 봤지만 끌리는 것은 딱히 없었음

한국에서 챙겨 온 요긴한 장바구니에 쏙 넣어왔다.

 

[까르푸에서 남은 현금 터는 법]
까르푸에서는 분할결제가 가능하다.
번역기로 “현금 쓰고 나머지 카드결제 하겠습니다“를 보여드리니 OK
남은 현금 야무지게 털고 트레블 월렛으로 미리 계산해 둔 차액 결제 완료!
(가격표를 열심히 찍은 이유)


숙소에 돌아와 사부작사부작 귀국할 준비를 했다.
9일 동안 잘 사용했던 텀블러도 깨끗하게 세척했다.
설거지 비누와 수세미를 한국에서 가져왔는데 꽤나 유용했다.
텀블러 세척은 물론 호텔 물컵, 숟가락 등을 세척할 수 있으니 안심!

어라라?
개운하게 잠들려고 했는데 침대 위에 계신 그대는 누구신가.
찝찝했는데 이미 4일간 잘 누워있었기에 그냥 잤다.
마지막날에 컴플레인 거는 것도 에너지 소모다!


10일 차, 귀국

과자만 좀 샀을 뿐인데 빵빵해진 백팩과 캐리어
한국까지 무사히 데려가야 한다.

굉장히 아날로그스러운 디자인과 대비되는 익스프레스 체크아웃

타이중역 정류장

공항 갈 때에는 타이중역에서 302번 버스를 타면 된다.

타이완 버스 어플

뚜벅이에게는 필수인 타이완 버스 어플. 구글은 믿을게 못 된다.

마지막까지 잘 사용했다.

 

패밀리마트 우육면

공항 도착해서 먹는 마지막 우육면과 구아바

왠지 한국 가서는 못 먹을 것 같은 메뉴 선택

 

119위안이면 좀 비싼 편인데 뜯어보고 바로 이해했다.

실하다! 인스턴트임에도 맛도 꽤 괜찮았음

비행기가 30분 정도 지연됐지만 1시간 아닌 게 어디람

9박 동안 지겹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이 당시에는 몇 년간 해외여행 안 가도 될 것만 같았다.

"우리나라 최고, 애매하게 긴 여행보단 짧게 불태우는 게 알차고 좋을지도?"

 

하지만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은...ㅋㅋㅋㅋ 슬슬 그립다. 나란 인간 간사한 인간

 

대만 여행 9박 10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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