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 타이중 9박 10일
2025.1.7 - 2025.1.16
<1일차 일정>
#인천공항 제 2터미널
#타이중 공항
#HSR 타이중역
#타이베이역
#저스트 슬립 시먼 체크인
#행복당 밀크티
#까르푸 꾸이린점
#아종면선 곱창국수
출국(인천공항 제2터미널 > 타이중 공항)
작년 가오슝 여행이 좋아서 또 대만으로 떠났다. 이번엔 가보지 않은 곳을 가고 싶었다.
꾹꾹 눌러담다 보니 타이베이&타이중 9박 10일이 되어버렸다. 듣는 모두가 놀라는 일정!
일정 짜는 것 조차 쉽지가 않았다. 타이중은 거의 타이중에 내려가면서 짰다고 보면 됨
마침 작년 12월부터 진에어에서 타이중 신규 취항 이벤트를 해서 표값이 굉장히 저렴했다. 인천-타이중 왕복 22만원!
숙박비도 저렴하니까 기왕이면 많이 있다가 올까? (중략) > 9박 10일
첫 해외여행을 가는 동행인은 졸지에 무난하지 않은 장기 여행부터 시작
과연 친구와 10일 동안 절교하지 않고 귀국할지 서로가 궁금했음
체크인은 모바일로 24시간 전에 미리 했다.
귀국할 때에도 24시간 전에 모바일로 체크인 가능했다. 티웨이를 탔던 가오슝에선 안 됐던 것 같은데...
공항버스 첫차를 탔다. 매우 추웠음에도 경량패딩을 입었다. 롱패딩 is 짐짝
경량패딩 안에 버릴 옷을 매우 껴입었다. 경량 패딩은 대만에서 매우 유용했기 때문에 탁월한 선택이었음
사진은 껴입었던 니트의 마지막 사진이다. 1년 동안 직접 뜬 니트인데 세탁 잘못해서 망했다. 공항에서 버렸다.
존재감 뿜뿜한 형광색 가방도 면세 수령후 버릴 예정이다. 고등학생때부터 쓰던 가방이니 보내주어도 된다고 본다.
빠르게 면세품 수령하고 비행기타러 가는 길
터미널에 도착하면 앱으로 인도장 번호표를 뽑을 수 있다. 거의 바로 받을 수 있었음
무안공항 참사가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았다. 한켠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주변에서도 이번 여행에 걱정을 많이 했다.
이럴 때일수록 더 꼼꼼하게 점검했으리라 믿고 탑승
타이중 공항, 럭키랜드 숙박바우처
타이중 공항 도착
타이중 공항은 군사 공항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매우 규모가 작은 공항이라 모든 것을 바로 찾을 수 있음
먼저 입국 심사를 통과하고 올해의 운을 시험하러 달려왔다.
잠깐! 입국 심사때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안그러면 고속철도 표 발권 내내 직원에게 설명해야함…. (알고싶지 않았음….)
숙박지원금 당첨!
둘 중 한명은 당첨되겠지란 마인드로 첫숙소를 미리 예약해놨다.
브라우징 해보니 둘 중 한명은 당첨되는 것 같았기도 함
진짜 둘 중 한명만 되어서 아쉽
당첨되면 직원에게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줘야한다.
나 자신아, 앞으로 모바일 탑승권은 꼭 탑승 전에 캡쳐해놓자!
목적지에 도착하니 탑승권을 조회할 수 없었다. 어째저째 예약내역 보여주며 넘어가긴 했음…
5분 내로 이메일로 바우처가 도착
숙박바우처를 사용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불안한 INTJ
사전에 숙소 ’저스트슬립 시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놨음
예약 전에 메일로 바우처 사용에 대해 확답을 받았다. 예약금으로 3,060위안 사전결제함
애착 텀블러를 들고왔다.
작년에 공항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는 정수기를 봤기 때문이다.
이젠 뜨거운 물 마셔야 소화가 잘 됨 ㅠㅠ 노화이슈
9일 동안 손톱 안 깎으려고 바짝 짤라옴
공항 패밀리마트에서 산 첫 끼
작년에도 먹어본 적 있는 브리또다. 친구랑 허겁지겁 먹어치움
eSIM 개통, 3,000위안 출금, 이지카드 충전하고 타이베이로 출발
미래의 나를 위한 꿀팁! 꼭 지난번에 썼던 이심은 여행후 바로 지우자!
유심도시락 고객센터에 카톡으로 문의 넣은 이 날을 잊지 말자
타이중 공항 버스 156번 탑승 > HSR 타이중역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버스정류장이 있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항이 작아서 헤메고 자시고 없음
156번 종점이 고속철도 역
넉넉잡아 1시간 정도 걸림
이지카드로 탑승 가능하고 요금은 50위안이었던 것 같음
처음에 소액 찍혔다가 내릴때 더 나온다.
HSR 타이중 고속철도역
타이중에서 타이페이로 기차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지만 외국인이라면 무조건 고속열차를 타야한다.
클룩에서 매우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
클룩에서 구매후 HSR 홈페이지에서 열차 시간 & 좌석 예약까지 미리 한국에서 해오면 된다.
대만와서 역 창구에서 실물 티켓만 받으면 된다. 좌석 예매법은 타 블로그에 많음 껄껄껄
그리고 타이중 고속열차역이랑 일반 기차역은 꽤나 멀리 떨어져있다. 걸어서 절대 못 가니 주의
표 교환이고 뭐고 여행와서 배고프면 서러움
역에 도시락을 팔고 있다는 정보는 사전에 알아왔기 때문에 바로 달려감
이런 부분은 일본이랑 참 닮았다.
자 이곳이 제가 도시락을 먹게 될 장소입니다.
안락한 내부는 만석이라죠.
난 닭다리, 친구는 돼지갈비 도시락이다. 각 100위안씩이니 4,500원임
고기만 다른 느낌을 지울 수 없음
나름 채소와 단백질이 적절하게 섞여있고 무난했음
뜨거운 태양 + 바람 + 옆에서 피우는 담배 연기 3단 공격에 맞서 싸우며 먹었다.
인생은 원래 쉽지 않음
와중에 닭다리 잡고 야무지게 완그릇
배채우고 창구에서 티켓 쟁취 완
친구 여권에 입국 도장이 없어서 설명하느라 애먹었다.
”친구는 e-gate고, 서로 다른 카운터를 이용했는데 거기서 도장을 안 찍어줬다“
를 대충 콩글리쉬로 전달
이땐 아직 번역기의 효능을 알지 못했던 때라 열심히 영어를 발사함
한 장 한 장, 여러번 여권을 탐색하던 담당 직원이 선임을 불렀고, 그 사람이 OK해서 티켓을 교환 받음
(4일뒤 고스란히 타이베이역에서도 벌어진다)
티켓을 예약할 때 시간은 최대한 넉넉히 잡고 예약하길 추천한다.
종이티켓 받을 때 빠른 열차로 바꿀 수 있다.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빨리 탑승 완!
내부는 우리나라 KTX같음
너무 편안해서 1시간 꿀잠
행복한 헤드뱅잉
시먼역, 저스트 슬립 시먼딩 체크인
(입국만 했는데도 힘들어서 지하철에 실려감)
타이베이는 구글맵과 연동이 잘 되어있다. 검색 후루룹챱 OK
HSR 타이베이역에서 지하철로 이동, 시먼역 도착했다.
아, 구글은 5번 출구로 나가라고 하는데 그곳은 계단이었다.
절망스러운 친구의 표정을 보고 바로 엘리베이터가 있는 출구로 나왔음
엘리베이터를 품은 4번 출구로 나오면 다행이 바로 5번이 보인다.
역시 미식의 나라 대만
장식 너마저...
한 5분쯤 걷다보면 나오는 간판
드디어 ㅠㅠ
당 떨어져서 호텔 건물 1층 편의점에 들렸다.
낯선 곳에서 보이는 익숙한 과자 꼬북칩
포장지를 번역할 의지가 1도 없어 보임
꼬북칩을 산 것은 아니고 목캔디 삼
체크인은 5층이다.
저스트 슬립은 3박을 예약했다. 총 금액은 10,200위안이고 예약금을 제외한 7,140위안을 내야했다.
숙박지원금 5,000위안을 사용후 2,140위안은 트레블월렛으로 결제 완료
지원금 덕에 비싼 타이베이 숙소를 3박에 5,200위안(약 234,000원, 1박당 78,000원)에 이용 가능! 굿
연박 프로모션으로 예약해서 일반 예약보다 조금 저렴했다.
대신 침구류 교체가 없었다. 조식도 없는줄 알았는데 왠걸! 조식은 포함이었음
완전 럭키햄미잖아!
(뒤늦게 알았는데 저스트슬립 시먼딩은 맛있는 조식으로 매우 유명했음)
인테리어는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깔끔한 호텔 모습은 아님
겉모습에 속지말자. 이번 여행 숙소중 여기가 제일로 좋았다.
공기가 좋고, 청소 상태도 좋음
낑낑대며 이고온 면세품 떼샷
미니멀리스트 타이틀 달고있으면서 이게 뭐냐?
변명을 해보자면 면세에서 싸게 사려고 그동안 안 사고 있었음
정리하고 잠시 기절...
행복당 본점 버블티
밀크티로 유명한 행복당에 왔다.
직장 동료가 여기는 1일 1잔 해야한다고 함
타이베이에 머무르는 내내 놓치지 않으려고 첫날 바로 달려옴
근데... 평일 17시에 사람 실화입니까?
메뉴가 몇 개 없고, 아이스만 가능해서 주문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충 운세 뽑고나서 내꺼 만드는거 보러 가면 됨
행복당에서 불쏘는 용가리 안 보면 서운함
놀라운 점은 둘이서 한 개를 시켰단 것이다!
배부를까봐 반, 맛 없을까봐 반이었음
그냥 우유가 아니라 휘핑크림이 들어간 맛이라 풍부하게 맛있음
펄도 쫀득하니 하오츠!
하지만... 단 음료를 좋아하진 않아서 다시 사먹을 맛은 아님, 120위안이라 (상대적으로)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 행복당 주변에서 나는 꼬린내를 뚫고 주문할 엄두가 안 남 ㅠㅠ
이게 취..?(두부?)
까르푸 꾸이린점
장의 안녕을 위한 요거트 & 과일을 사러 온 까르푸
왠지 작년보다 더 버블에 진심이 된 것만 같다
생각보다 과일은 너무 비쌌음 ㅠㅠ 손질해 놓은 과일 한 팩에 거의 200위안으로 만원꼴
이 지점이 좀 비싼 것 같음(뇌피셜)
과일은 편의점이 더 싸고 석가, 구아바도 있어서 종류도 꽤 괜찮다.
과자와 요거트, 홀린듯이 누가크래커 한 박스 구매
아종면선 곱창국수
여기도 사람 무지막지하게 많음
생각보다 줄은 빨리 줄어드는 편
어설픈 중국어로 주문했는데... 걍 직관적인 바디랭귀지가 나은 것 같기도?
직원도 나도 도움이 안 되는 나의 중국어…
고수 싫어하는 사람은 고수 빼십쇼
사람 많은거 기빨려서 숙소에서 먹기로! ㅎㅎ
숙소
숙소 바로 아래에 세븐일레븐에서 쇼핑
편의점에는 귀여운 교통카드가 많다. 물론 귀여울수록 그만큼 돈을 내야함
매대에 18일 맥주는 죽어도 안 보였고
석가, 구아바, 다른 맥주 집어서 숙소 복귀
한상차림
가쓰오부시 국물 + 푹 삶아진 흐물흐물한 곱창맛
무난하지만 이게 왜 이렇게 인기인가? 의문이 들었음
한국인 국룰코스 도장깼으니 만족
맛보다는 장건강을 위한 요거트
따봉 요거트야 3일동안 잘 부탁해
그릭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꾸덕함, 불합격 드립니다.
상하의 3세트만 챙겨왔다.
바로 빨래 엔딩으로 하루 마무리
친구왈, 코 골았다고 한다. 피곤피곤
.
.
.
<2일차>
[대만/타이베이&타이중9박10일] - 타이페이 젊은이가 되어보자 / 중산 카페거리 또우화&당고, 화산
대만 타이베이 & 타이중 9박 10일2025.1.7 - 2025.1.16#조식(저스트 슬립 시먼딩)#용허또우장#편의점#숙소복귀#화산1914창의문화원구-스누피 전시#중산 카페거리- 론뮤지엄 또우화- 보보상점 주방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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