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따릉이 <유바이크>
임시잠금 하는 방법 & 보증금 바로 환불받는 방법
대만 여행 준비하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바이크. 바로 대만의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입니다.
여행자도 이용하기 쉬운데요. 저도 지난 가오슝 여행에서 1,000원정도로 치진섬에서 신나는 자전거 활주(?)를 즐겼습니다. 특히 치진섬은 포토 스팟이 많아서 잠깐 자전거를 임시 잠금해야할 필요성이 있더라구요. 빌리는 방법은 워낙 유명하지만 임시잠금은 쉽게 찾을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방법을 함께 전파하고자 이 글을 써봅니다. 가볼까용?
유바이크 임시잠금 하는 방법
자전거 바구니에 보시면 선에 연결된 철막대기가 있습니다.
자전거 앞 바퀴 바로 윗쪽을 보시면 구멍이 있어요. 두 개의 구멍을 통과해야 하는데 안 보이는 분들은 핸들을 돌려서 맞추시면 됩니다. 임시잠금 됐다는 소리를 확인해주세요~
임시잠금 해제하는 방법
빌릴 때와 마찬가지로 빨간 버튼을 터치하고 QR을 인식해주시면 됩니다.
보증금 바로 환급받는 방법
반납하시기 전에 결제 카드에 돈이 있는지 꼭 확인해줍니다. 저는 아예 보증금 환전할 때 250원정도 여유있게 환전했습니다. 3,000위안 묶이는 것보다 여유있게 환전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준비가 됐다면 요로코롬 자전거 거치소에 잘 결합하여 반납 하시구요. 반납하시면 바로 요금이 빠져나갈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어플에서 환불 버튼을 누르면 거의 10초만에 환급 완료.
트레블월렛쓰는 저도, 트래블로그를 사용하는 제 친구도 바로 환급되었답니다.
추가로 유심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현지 번호가 생성이 안 되거나 이전 사용자분이 반납을 제대로 안 하는 경우가 있어 어쩔 수 없이 보증금 형식을 이용하게 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카드 만들기 쉬우니까 하나쯤 미리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유바이크로 즐거운 대만 여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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