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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만 가오슝 4박 5일 여행경비 총결산

by 햄미햄미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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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미니멀한(?) 대만 가오슝 4박 5일 총경비

 
지난 2월 20~24일에 다녀왔던 5일간의 대만 경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 예정이다. 4박5일 100만원 이내로 다녀왔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여행기간이 짧지는 않기 때문에 100만원 이상을 예상했으나 대만 물가가 저렴한 편인지 생각보다 괜찮게 다녀왔다. 아래에서 자세하게 서술하겠다.
 


 

개요

항공권 371,300
숙소 191,250
eSIM 4일 2,400
여행자보험 5일 7,850
현지 경비 353,477
인천공항 밥+리무진 25,649
---------------------------------------
총 951,926원

 


 

상세내역

항공권과 숙소


항공권과 숙소는 다른 글에서 포스팅을 해두었다. 간단히 말하면 야놀자에서 항공권을 예약하고, 호텔은 조식 포함한 4박 총 가격이다.
 
항공권 371,300
숙소 191,250
 

2024.02.15 - [여행] - [대만 가오슝 여행] 준비 첫걸음 숙소/항공권 예약

 

[대만 가오슝 여행] 준비 첫걸음 숙소/항공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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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M과 여행자보험

 eSIM은 현지 개통 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 1일로 계산이 되었다. 대만 도착이 4시였고 출국이 4시였기 때문에 한푼이라도 절약하고자 4일로 신청했다.  여행자보험도 거창하게 할 필요없이 제일 저렴한 상품으로 가입했다.
 

2024.02.20 - [여행] - [대만 가오슝 여행] 1일전 최종 확인할 것

 

[대만 가오슝 여행] 1일전 최종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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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M 4일 2,400
여행자보험 5일 7,850
 

현지 경비 

 

네이버 메모에 저장한 내역

 

대만여행을 다니면서 소비가 발생하면 바로바로 네이버 메모장에 기입했다. 중간에 로즈하우스에서 산 기념품 내역이 빠져서 조금의 오차는 있으며 한국에 돌아올 때 사온 과자 기념품도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주로 먹는 곳에 사용했으며 되도록 택시는 이용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1일차
인천공항 채소비빔밥 9,500원
이지카드 100
이지카드 충전 300
MRT 26
만탕면식 120(240)*
50티 음료 45(-90)
편의점 푸딩, 구아바 89
2일차
지하철 17
하이즈빙 87.5(175)
히후미테이 220(420)
향원우육면 (140(280)
써니힐 펑리수 파인애플 500 TW
까르푸 859 TW
버스 12
3일차
흥륭거 76(152)
버스 13
버스 12
영국영사관 티켓 99
애프터눈 티 386(772)
페리 20
유바이크 30
페리 20 169
버스 12(157)
호호미 빵 45
후덕복  92.5(185(나 10원)
버스 12
버스 12 133남음
4일차
흥륭거 120
타이난 열차 212
버스 30 103남음
냄비우동 70 (140)
아메리카노 70(140)
션농지에 기념품샵 230
일품당  67.5 (135)
도소월 225(450)
녹두블랜더 60
버스 18
새우칩 100
버스 18
택시 140
버스 12
5일차
스타벅스 850
택시 45(90)
까르푸 1354
버스 12
반구십차실 501
지하철 26

 

*괄호는 친구와 낸 총금액이며 '원'표시가 없으면 단위는 위안임
 
이지카드는 처음에 300원 충전했다. 재충전하지 않았으며 마지막날 잔액이 66원 남았다. 현금은 2,500위안 인출했고 트래블월렛과 적절하게 섞어서 썼고 100위안 정도 남았다.
 


 

리뷰

 
먹는 데 쓰는 돈은 아까워하지 않는 성격이라 먹고싶은 것은 가격 따지지 않고 찾아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식 물가가 저렴해서 홍콩 여행 경비보다 20만원가량 덜 지출했다. 2명이서 맛있게 먹어도 15,000원을 넘지 않았다. 빙수는 거의 7,000원 미만이다. 먹는 곳에는 줄일 비용이나 불필요한 소비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나름 블로그 타이틀 '미니멀 햄미'답게 먹지도 못 하는 물건은 최소한으로 사왔음에도 아쉬운 점은 스타벅스 에코백을 괜히 샀다는 것이다. 포장도 못 뜯고 중고마켓에 팔까 말까 고민만 하고 있다. 어차피 가방은 자주쓰는 것 한 개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대만 스타벅스가 가방으로 유명하니까 안 사가면 생길 후회 때문에 구매했던 것 같다. 지금에서야 알았다. 사도 후회한다는 것을. 다음에는 정말로 먹지도 못하는 물건은 아무 것도 데려오지 않을 생각이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면세점 쇼핑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 혜택은 아쉽긴 하지만 진짜 필요한 물건은 이미 가지고 있다. 아마 면세점과 비식품 기념품 쇼핑을 했다면 경비는 100만원을 훌쩍 넘겼을 듯 싶다. 쇼핑하지 않아 아낀 돈으로 다음 대만 여행에 보태면 더 이득이다. 물건대신 미래의 경험을 샀다.
 
 

맛있었던 대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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