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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동대문 초대형 소품샵 <뉴뉴> 방문기 : 대규모 소품&악세사리 유통점 지갑 지키기 힘든 곳 + 옆 <미미라인>

by 햄미햄미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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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대규모 소품샵, 액세서리샵 방문기
<뉴뉴> + <미미라인>

 


동대문에 대규모의 액세서리 유통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다.

뉴뉴 옆 미미라인


<미미라인>과 <뉴뉴>인데, 이 두 건물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 둘 다 독자적인 건물이었음
모두 둘러볼 생각으로 <뉴뉴>부터 갔는데 체력 이슈로 <뉴뉴>밖에 보지 못했다. 껄껄껄


뉴뉴 입장! 액세서리가 눈이 돌아갈 정도로 많다.

위의 사진은 몇몇 개만 예쁘게 디피 된 모습이다. 일반 물품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아래에 나옴)

층별안내도

뉴뉴는 총 3층까지 있고 화장실은 지하 1층에 있음
생각해 보니 왜 다 영어로 되어있는지 모르겠다(?)

3층부터 시작해서 1층으로 내오며 구경했다.

막판에는 체력 방전되어서 힘들었다. 다녀온 입장에서 추천하는 구경 순서는 본인이 원하는 카테고리를 집중해서 공략하는 것이다. 후회되는 게 은 액세서리를 보려고 했지만 1층에 있어서 마지막에 보게 됐고, 체력이 떨어져 후루룩 대충 고르고 말았다.


눈이 돌아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유통점이다.


귀여운 춘식이. 하지만 이제 저작권이 걱정되는...


1-2만원대 저렴한 가방도 많았다. 디자인이 굉장히 트렌디하다.


친구의 눈이 돌아갔던 인형. 옷 입은 애들이 1-2천원 더 비싸다.

 
매장 한편에는 독특한 모양의 초도 팔고 있었다. 오브제로 꽤나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트렌드가 비즈인건지 구슬로 된 소품들이 많았다. 종류는 물론 다양했지만 진열된 제품들 대부분 요즘 대세인 것들로 채워졌다.

시원한 느낌과 구슬의 입체감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다만 무겁고 실용성이 없을 정도의 적은 수납력은 빠르게 포기하도록 만들었다. 역시 패션을 따라가면서 실용성을 잡기엔 참 어렵다.

 
나름 스타벅스 블로거(?)라 지나칠 수 없는 마크
이 또한 걱정되는 저작권

 
요즘 인기인 발레코어룩인 리본 장식 양말들도 많다. 확실히 규모가 있어서 다양한 종류가 있는 듯하다.


1층에 오면 은으로 된 액세서리들이 많다. 2,3층에는 거의 써지컬, 비즈류 밖에 없다.

목걸이 가격대는 보통 1만 원부터 3,4만 원 사이였다. 대체로 1-2만 원대가 비중이 높다. 반지는 저렴하면 4천 원대부터 시작했다. 대규모 유통점이라 다른 곳보다 확실히 디자인도 다양하고 저렴하다.

나처럼 은을 찾는 분은 1층만 간결하게 돌고 가도 좋을 것 같다. 1층만 돌아도 넓고 종류도 많아서 구경하고 고르는데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된다.


헤어 집게핀도 1층에 있다. 온 세상 집게핀이 모두 여기에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 고르려면 뉴뉴가 최고다. 물론 기본템도 많다.


큰 건물이라 화장실도 이용 가능했음
엘리베이터로 지하로 가시라.


8월에 마침 카톡 플친 이벤트 중이었다. 무려 5% 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정가 자체도 저렴한데 할인까지 받으니 가성비가 매우 좋다.


반지 2개와 목걸이 1개, 은 광택천 구입 완료
5% 할인받아서 총 32,300원이 나왔다.


바로 옆 건물에는 또 다른 홀세일 소품 전문점인 <미미라인>이 있다. 입구까지 들어갔는데 진열 상품의 느낌은 비슷비슷해서 둘 중 한 곳만 골라서 들어가도 좋을 듯싶다.
아, 미미라인 안에 이디야 커피가 있다. 그렇다. TMI다.

체력이슈로 이제 밥 먹으러 이동
동대문 <뉴뉴> 리뷰는 여기까지
아래는 그 후 먹방이다.


사리원돼지국밥 김치말이국수 : 덕성여대 맛집


매년 여름이면 친구와 꼭 먹으러 오는 사리원의 김치말이국수다. 김치의 새콤함과 참기름의 고소함이 그렇게 찰질 수가 없다. 물릴 때쯤 국물에 주먹밥을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브라운헤이븐 : 강북구 타르트 맛집


강북구 미아사거리가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했다. 건물도 건물이지만, 요즘은 전원주택을 개조한 카페가 롯데백화점 건물 뒤편에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고 한다.

그중 아직도 강북구에 살고 있는 친구가 말아주는 맛집으로 향했다. 바로 <브라운헤이븐>

타르트가 맛있다고 하더니 진짜 꿀맛이다. 맛도 다양하다. 커피도 적당히 가볍고 산뜻한 느낌인 것이 너무 맛있었다. 커피도 잘 안 마시면서 하마터면 원두를 구입할 뻔했다.


아무튼 배부르게 먹고 수다 떨고, 액세서리 언박싱도 하고 좋았다. 서울에 산다면 (물론 살지 않아도) 동대문 뉴뉴에 들렸다가 딱 밥 먹으러 이동하면 좋을 것 같다.

이제 주기적으로 은 액세서리 수급은 뉴뉴에서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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