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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핸드드립 종이필터 사용법

by 햄미햄미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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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필터
#접는방법


안녕하세요. 햄미입니다 :)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바로 내려 마시면 향이 참 좋습니다. 아로마가 살아있죠??
신기하게도 드립은 내리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맛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커피를 마셔도 질리지 않는 것 같네요.

오늘은 드립에 입문한 분들을 위해 기본적으로 커피의 종이필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접는 방식이 있구요. 종이 맛을 없앨 수 있는 린싱과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참 간단하지만 한끗 차이가 꽤 많은 차이를 내서 배워두시면 평생 요긴하게 쓰실 거여요 !

드립필터 접는 방법


드립 필터는 양면으로 되어있고 밑 면과 옆 면은 접착(접착제는 아니겠지만요)이 되어있습니다.
물에 젖으면 종이가 약해지기 때문에 잘못 접으면 금방 필터가 찢어질 수 있습니다.


1. 우선 아래를 접어 올립니다.




2. 뒤집어서 접착된 면을 접었던 밑면의 반대로 접어줍니다.




3. 펼쳐서 밑면을 입체적으로 만든 다음 끼우면 완성!



드립필터 린싱하기

커피를 넣고 내리기 전에 꼭 해주어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린싱'입니다.
종이필터를 구매할 때 보시면 하얀 필터와 갈색 필터가 있습니다. 보통 갈색 필터가 종이맛이 더 강하게 납니다.
종이의 맛을 덜하게 해주는 과정이 린싱입니다. 린싱은 커피를 담기 전에 필터를 뜨거운 물로 한번 내려주는 과정입니다.


필터의 종이 맛을 없애주고 드리퍼와 서버(커피를 받는 곳)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효과도 있죠 ㅎㅎ 일타쌍피!


뜨거운 물로 충분히 린싱을 해주었다면 서버에 내려진 물을 제거하고 젖은 종이필터에 커피가루를 넣고 맛있게 내리면 됩니다.

린싱 뒤 분쇄 원두 넣음




물 온도를 온도계 없이 맞추는 법

드리퍼에 따라 내리는 적정 온도가 다릅니다. 보통 칼리타 드리퍼는 92도 정도에서 내리죠?
집에 온도계를 따로 두기 싫어서 대~~~충 비슷하게 맞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끓는 물을 커피포트에 따를 때 높은 곳에서 따릅니다. 그러면 물이 포트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식습니다. 물을 따라놓고 커피를 갈고 내릴 준비를 하면 물이 적당하게 식습니다.

만약에 92도보다 더 식혀야 한다면 커피포트에 따른 물을 다른 데에다가 따랐다가 커피포트에 옮기는 과정으로 물을 식히면 됩니다!!





오늘 기본적인 종이필터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오늘도 향긋한 커피 즐기시길 바라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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