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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캐나다 국민커피 팀홀튼 논현점 방문! 개인컵 할인 300원 가능

by 햄미햄미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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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커피 팀 홀튼(Tim Holton) 국내 첫 그랜드 오픈 매장 논현점 방문

 

결론: 도넛만 드셔보시라, 커피는 블루보틀 최고, 팀빗 포장할 것 

 
 

 
캐나다 국민커피인 팀 홀튼을 아시나요? 캐나다를 가본적이 없지만 작년 겨울 한국에 상륙했다고 화제가 되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아 그런갑다,, 하고 있었는데 웬걸! 우연히 지나가는 중에 가볼만한 인파여서 도전해봤어요. 
( 언젠가 파이브가이즈 두 시간씩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웨이팅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한산해 보였습니다)
 


벌써 빨강에 대한 집착이 느껴집니다. 화장실 집게조차 빨강색...ㅋㅋㅋ
 

 
이어지는 빨강색 사랑

 

 

그리고 단풍잎 사랑. 머신 위 조명에서 기함 한 번 했습니다.
 

 


낮에 한번 둘러고보 밤에 재방문. 평일 저녁 6시 반인데 자리를 겨우 잡았습니다. (다들 집에 안 가시나요...?) 낮에 잠깐 봤을 때랑 똑같습니다.
 
 
메뉴는 생각보다 간소했습니다. 커피는 후기를 찾아보니 더블더블이 유명한 것 같아요. 크림,설탕 2번씩 넣은 달짝지근한 커피 좋아하시면 드셔보셔요! 
 
사이즈는 3가지인데 M, L, XL이 있습니다. 스벅의 톨, 그란데, 벤티와 같았어요. 따뜻한 것은 더 작은 사이즈인 S도 있었어요. (팀홀튼 M사이즈 = 스벅 톨사이즈)
아메리카노 가격은 스벅보다 500원 더 쌉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선 팀홀튼이 메가커피 가격이라면서요...?)

 
 

 

 


키오스크가 있어서 비대면 주문!  키오스크에서도 개인컵 선택이 가능하구요. 선택하면 포스쪽에서 개인컵 전달해달라구 부르니 전달하면 됩니다. 개인컵 300원 할인되니 완전 이득

 

 


 
 

 

아메리카노, 애플프리터 도넛, 메이플딥 도넛 픽
 

 


아메리카노는 스타벅스보다 탄 맛과 바디감이 더 강합니다. 산미는 이미 멸종되었구요. 초콜릿의 쌉싸름한 느낌처럼 입에 텁텁하게 남아서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ㅠㅠ 차라리 드립이었으면 좀 나았을까요. 처음부터 사이즈 너무 큰 건 비추입니다.

참고로 디카페인 옵션은 따로 없음. 커피 연하게 안 됨(키오스크만 그럴수도 있음)
 

 

커피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데 맛은 왜...

 

왼쪽 애플프리터, 오른쪽 메이플딥


 
도넛은 처음엔 응? 던킨도너츠?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 실망감이 올라오려고 할 때 쯤, 아! 기름기가 더 적고 담백하단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 올 때에는 커피는 안 먹고 도넛을 더 먹을거예요. 도넛은 추천

 

애플프리터: 시나몬 도너츠빵 + 멀리서 들려오는 사과맛

메이플딥: 어딘가 향긋한 카라멜 글레이즈 도넛 
 

둘 다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그리고 팀 홀튼의 묘미! 팀빗을 포장했어요~ 논현 주변 스벅에서도 다들 빨간박스를 가지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

 

 

팀빗 구성 써있음


팀빗은 먼치킨 도넛 박스인데요. 10개, 20개 중에 선택할 수 있구요. 10개당 7,000원 입니다. 내용물은 포스 앞이랑 픽업대에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처음에 키오스크에 품절이라 직원에게 문의했는데 재고가 있었어요. 맛만 보려고 10개짜리로 주문 완료
 
 레몬크림, 초코, 바질(?) 이었는데.. 하 20개 사올걸 후회했잖아요..ㅋㅋㅋㅋ 느끼하지 않아서 술술 들어가네요.
 
 
 
 
여러분들도 지나가다가 팀 홀튼이 보인다면 도넛 추천드립니다. 기름지지 않아서 좋아요.
대신 아메리카노는 다른 카페로 가시길.. 본의아니게  커피맛에 대해 심오한 토론을 하게 되어 재밌긴해요!ㅋㅋㅋ
 
 
결론: 도넛만 드셔보시라, 블루보틀 최고, 팀빗 포장할 것 
 
 
 수미상관으로 마무리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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