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카페 레드버튼 잠실새내점 &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 평일 저녁 방문기
보드게임카페 레드버튼 잠실새내점
회사 동료들과 갔던 보드게임 카페 첫기억이 너무 좋았다. 날도 더우니 친구에게 보드게임카페로 가서 놀자고 졸랐다. 그래서 방문한 레드버튼 잠실새내점.
13시에 평일 오픈런했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테이블은 만화카페처럼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2층 선택 완
요즘 피시방, 보드게임카페도 음식이 수준급이다. 점심을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음
디카페인 콜드브루라떼, 트와이닝 블랙티(?), 미니 츄러스로 가볍게 시작
아래 사진에도 보이듯 태블릿으로 주문 가능하다. 참 편하다. 메세지로 콜드브루 연하게 요청했음!
방탈출 보드게임 언락5
보드게임카페 고수인줄 알았던 친구가 배신(?)했다. 둘 다 보드게임에 무지한 상태였다.
만나기 전에 급하게 찾아봤다. 한 블로그에서 방탈출게임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거다!! <언락>이라는 게임이다.
언락1도 3도 아닌 5를 먼저 시작했다. 가장 재밌는 판이라고 한다.
굳이 시리즈의 첫 순서부터 할 필요는 없고 한다. 각 게임이 단편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진행에 지장 없다.
- 방탈출 보드게임 언 락 진행 방법
카드에 적힌 번호를 따라서 스토리를 진행하면 된다. 어플로 다양한 아이템이나 스킬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나름대로 방린이(방린이 이전에 방세포 단계는 졸업)로서 보드게임 버전은 부실할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나름 난이도 있다. 물리적인 공간이 펼쳐지지 않음에도 흡입력이 있었다. 주변에도 추천하고 다음에도 또 하려고 한다. 굿
에피타이저였던 츄러스가 금방 꺼져버린 이슈가 있었다. 게임 중간에 급하게 치떡을 시켰다. 냉동 치킨이겠지만 바삭해서 좋았다. 떡볶이 떡의 퀄리티는 높지 않았으나 국물이 맛있어서 먹음직했다. 15,300원에 이정도면 괜찮은 정도다.
보드게임 카페 이용비용만 17,600원이 나왔다. 사실 밖이 더워 카페가기 귀찮아 조금 더 머물렀는데.. 음료 한잔 필수로 구매한 것을 제외한 비용이니 비싼 감이 있다. 보드게임 카페에서는 보드게임만 집중하기로.. 결심...^^ 수다는 카페에서 합시다.
잠실 롯데시네마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존 오브 인터레스트>, 평론가들이 극찬한 영화란 소식을 들었다. 개봉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었다.
- 보고난 소감:
평론가들이 좋아하는 스타일과 대중적인 저격 영화는 전혀 다르단 깨우침을 얻음
아주 잔잔하게 잔혹한 시대를 잘 표현한 영화이고 영상 효과 & 침묵이 신선했다. 영화관에서 봐야 더 웅장하고 극적이긴 하나 친구에게는 추천하지 않을 그런 영화다.
영화보다 졸려서 기절할 뻔 했다. 상큼한 박보검님 용안으로 리프레쉬 바로 완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 평일 저녁
평소에는 웨이팅때문에 엄두도 못 냈던 런던베이글뮤지엄에 왔다. 궁금했지만 웨이팅 때문에 참고 있었다.
지인의 ‘인생 베이글’이란 발언을 촉매삼아 용기를 냈다.
운이 좋게도 바로 입장 가능했다. 잠깐 기분 좋았지만 바로 입장 = 바로 구매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10분 정도 만에 빵 앞에 갈 수 있었음
지인 추천
: 페퍼로니와 감자 베이글. 감자는 다 나가서 페퍼로니 외 2개 랜덤구매 진행했다.
베이글 3개에 2만원이라니 요즘 물가 미쳤음. 결론적으로 페퍼로니가 제일 맛있었다.
재언급 하지만 페퍼로니가 제일 맛있다. 트러플과 부추는 어딘가 부족한 구석이 있음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한번 먹어보면 족할 맛이었다. 강북구에 있는 히피스 베이글이 내 입에는 더 맞음
전부 내돈내산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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