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음료, 엑스트라, 원두, VIA 가격인상
2024년 8월 2일부터 적용
지난 2일 스타벅스가 음료와 원두, 가루커피인 VIA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지난달 31일에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이틀 뒤 가격 인상이 바로 적용됐습니다. 급하게 진행된 감이 있어보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가격 ’조정‘입니다. 숏 사이즈는 -300원, 톨은 동결이기 때문입니다. 오른 품목만 있는건 아니죠. 그래도 나머지가 다 올랐기 때문에 ’올랐다‘라고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무슨 품목이 얼마나 가격이 올랐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가격 인상 품목
예전 가격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인상됐습니다.
그란데 사이즈 | +300원 |
벤티 사이즈 | +600원 |
트렌타 사이즈 | +400원 |
엑스트라 | +200원 (기존 600원 > 800원) |
원두 (15,000원~18,000원) | 18,000원~20,000원 |
비아 (5,900원~15,000원) | 6,900원~15,700원 |
그란데, 벤티의 사이즈별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기존에 사이즈별로 500원 차이나던 금액은 800원 차이로 변경됐습니다.
스타벅스 가격 인하&동결 품목
숏 사이즈 | -300원 |
톨 사이즈 | 동결(그대로) |
결국 사이즈 업, 다운 금액이 500원에서 800원으로 바뀐 셈입니다.
스타벅스 음료 가격 인상 이유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에 따라 내부에서 흡수하던 비용때문에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
위의 이유가 공식적인 인상 이유입니다.
*아래부터 주관적인 생각임을 주의*
개인적으로 추측은 다음과 같습니다. 절대 공식적인, 사실로 밝혀진 이유가 아님을 밝힙니다.
이번에 티메프(티몬&위메프), 해피머니 사태가 발생하면서 선불전자금융(선불충전금=스타벅스 카드)에 대한 규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 카드로 스타벅스는 많은 충전금을 보유하고 있죠. 이를 활용한 투자로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규제가 생긴다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이 때문에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수익이 줄어들어 급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이 아닐까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물가와 비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참 슬픈 소식이죠. 어서 경기가 좋아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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