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빵 케이크 음료 잠시 보관 가능 여부
배가 부르지만 카페는 참을 수 없죠. 음료는 안에서 마시고 빵이나 케이크는 포장으로 받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음료 한 잔을 나중에 받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케이크 같은 경우에는 유제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냉장보관(0~10도)을 하지 않으면 서서히 변질이 시작됩니다. 음료도 식거나 얼음이 녹겠습니다. 그래서 갈 때 신선한 것으로 받아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습니다. 물론 다른 카페에서는 음료나 케이크 보관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는 무조건 주문후 즉시 제공
스타벅스는 주문 후 즉시 제공이 메뉴얼입니다. 이 메뉴얼에 따라 종류 불문 모든 것을 바로 제공하죠. 물론 음료 대기가 있어서 지연이 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는 경우겠습니다.
생각해보면 많은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부 카페도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추측을 해보자면 하루에도 수백명의 손님이 오고가는데요. 보관을 허용하게 되면 공간이 부족한 것도 있고 찾아가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먹을 샌드위치, 케이크, 빵 포장 팁
나름대로 이용하면서 터득한 방법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음료]
뜨거운 물이 들어가는 음료는 물을 적게 받아서 포장해오면 좋습니다. 먹을 때 뜨거운 물을 넣어 마시면 다시 따끈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는 다시 데우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최대한 우유거품 없이 받아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유거품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꺼지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음료는 얼음 없이 받았다가 나갈 때 얼음을 달라고 요청하시면 좋습니다. 새 것 같은 음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샌드위치, 케이크)]
샌드위치와 케이크는 냉장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나갈 때 구매하기 입니다. 요즘은 기프티콘을 60% 이상 사용하면 스타벅스 카드 잔액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잔액을 채우기 위해 주문할 때 합쳐서 할 필요 없습니다.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케이크와 샌드위치는 미리 구매하는게 좋겠습니다. 체감상.. 외부 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1~2시간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빵(실온에 두고 파는 빵, 냉장X)]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것들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데워 먹어야 맛있는 스콘이나 소금빵은 집에 가서 에어프라이어로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됩니다. 문제는 데웠다가 나중에 먹는 것입니다. 식으면 빵이 금방 딱딱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안 데워서 가지고 왔을 때보다 맛이 없으니 꼭 나중에 먹을 것이라면 데우지 않고 포장하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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