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구매한 빵이나 샌드위치 나중에 데울수 있을까? 나중에 데우는 법
기프티콘 잔액이 애매하게 남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먹을 샌드위치나 빵 종류를 추가로 구매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요즘엔 기프티콘 잔액적립 시스템이 있어서 그럴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예전에는 많이 끼워서 샀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먹고싶어서 산 빵을 데울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타벅스에서 요청하면 데워줄까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한 푸드는 한번 나가면 데우기를 요청할 수 없음
이건 경험담이기도 합니다. 구매할 때 데워달라고 요청하지 않은 음식은 나중에 데워달라고 요청하실 수 없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냉장으로 보관되어야 하는 샌드위치를 실온에 보관하면 변질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매장내 머신으로 데울 수 없습니다. 사실 구매하고 다음날 먹어도 크게 지장은 없으나 식품을 취급하는 곳에서는 보수적으로 운영을 해야하는 부분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 밖에 나간 푸드는 교차오염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깨끗하게 관리가 되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깨끗하게 보관을 했다면 억울합니다) 정말 아주 가끔 실온에 보관되어도 되는 음식은 데워주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공식적인 매장의 메뉴얼은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집에서 데울 때에는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어 사용
나중에 먹을 음식을 데워서 포장할지 나중에 데울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데우지 않길 추천드립니다. 빵이 식으면서 금방 딱딱해집니다. 여기서 다시 데운다면 돌처럼(?) 변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집에 있는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서 살짝만 데워 드시길 추천합니다. 각 가전마다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데워지는 정도나 속도가 다른데요. 그러니 전자렌지는 1분씩, 에어프라이어는 160도 정도로 2-3분씩 끊어서 데우시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금씩 끊어서 데워 먹기 입니다.
가끔 소금빵처럼 매장에서 데울 때의 맛이 나지 않는 음식은 나중에 먹기 참 애매하죠? 까눌레 같은 경우는 데워서 의도적으로 식히기 때문에 다시 데우면 안 되는 음식입니다. 드시는 상황에 따라 적정한 방법을 선택하시여 최대한 맛있게 드시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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