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 기프티콘 쟁이는 이유 + 가격인상 이벤트, 개인컵 할인 금액 변동 [스타벅스]

4,500원이 된 아메리카노

안녕하세요 햄미입니다~ :)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400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옛날부터 스타벅스는 비싸다, 고급커피라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커피가 무슨 밥 한끼 가격이라고 풍자했죠. (밥이 자존심이 상했는지 밥 한 끼가 만원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만 그런가요? 요즘은 스타벅스가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투썸플레이스랑 이제 아메리카노 가격은 똑같고 커피빈은 5,000원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스타벅스는 혜택이 참 많습니다. 

 

기프티콘 

별적립

에코별 적립 or 할인 혜택

스타벅스 기프티콘은 요즘 기프티콘을 재판매하는 어플에서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1,000원 이상만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를 하면 별적립도 됩니다. 골드 회원은 별이 12개 모이면 Tall 사이즈 음료 무료 쿠폰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에코별을 통해 6번만 사먹어도 별 12개가 쌓이죠!

커피가격이 4,500원이 되었지만 사실 12번 먹으면 한잔은 꽁짜인 셈입니다. 

 

스타벅스 음료 인상 소식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요. 간단합니다.
1/13일부터 스벅 일부 음료 가격이 인상 + 개인컵 할인이 300원에서 400원이 되었습니다.

 

7년 4개월만에 가격을 올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요즘 뉴스에서 커피원두 가격이 올랐다고 왕왕 소식이 들려왔죠?

머리로는 알겠는데 점점 물가가 오르니까 마음이 아픕니다. 커피는 밥처럼 숨쉬듯 마셔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료 몇 가지만 추려서 인상분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요 음료 인상 가격

커피 가격이 올라서 커피가 들어가는 종류는 다 올랐다고 보시면 되구요. 특이한 것은 자몽허니 블랙티는 커피가 안 들어갔는데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기프티콘을 쟁이는 이유

음료 인상을 하면서 사람들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쟁인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기프티콘 마켓 어플들에도 스타벅스 음료 쿠폰이 거의 품절이더라구요. 그럼 기프티콘을 왜 쟁일까요?

 

스타벅스에서 음료가격이 오르기 전 발행된 기프티콘도 오른 음료 가격만큼 사용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기프티콘이 오른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지니게 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아메리카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4,100원이었던 아메리카노 쿠폰은 4,500원이 됩니다.
다음과 같이 크게 두 가지로 적용됩니다. 

1. 같은 음료로 추가금 없이 교환 가능

2. 다른 걸로 교환시 오른 금액만큼 차감 가능

그러니 만일 기프티콘을 사두셨거나 선물 받으신 분들은 기프티콘이 1월 12일까지가 아니라면 하루만 참았다가 꼭 13일이 지나고 쓰시길 바랍니다.

 

 

 

음료 인상 관련 이벤트

너도나도 기프티콘 쟁인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서 음료 가격을 올린다고 해서 스타벅스가 장사 안 될 것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여기서 이벤트도 더 한다고 합니다.

2/2일까지
1. 제조 음료 1잔당 추가 별적립+1
2. 개인컵 사용시 별적립 +2

등급업 하려면 웰컴 레벨(처음 레벨)은 5개, 그린 레벨은 25개가 있어야 골드 레벨으로 등급업이 가능합니다. 별폭탄 이벤트라 이때 골드회원으로 등급업 하기 좋을 듯 싶습니다. 골드 회원분들은 이때 음료를 드시면 별 적립 쿠폰을 자주, 많이 받으실 수 있겠죠? 자세한 방법은 내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