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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햄미입니다.
커피는 향기, 아로마가 굉장히 좋죠. 각 원두 품종마다 특색이 다르고 블랜딩 방법이나 로스팅의 정도에 따라 묘하게 맛이 달라지는게 커피의 매력입니다. 무궁무진하죠.
커피를 좋아하는데 특히 카페인에 민감해서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이 계시죠. 몇 모금만 마셔도 가슴이 두근대고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렇다고 연하게 내려 먹으면 커피의 바디감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죠. 오히려 커피라기보단 보리차에 가까운 느낌이 됩니다.
다행이 기술의 발전으로 커피에서 카페인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발견 되었습니다. 카페인을 아주 미량만 남기고 제거할 수 있는 기술 덕분에 카페인에 취약한 분들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죠~ 참고로 카페인이 제거된다는 사실을 발견한건 우연히 무역하며 물에 빠진 커피자루의 원두를 먹으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물에 담궈졌던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시니 잠을 잘 이루었던 것을 발견한거죠.
스타벅스에서도 디카페인 원두로 에스프레소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원두는 일반 원두(시그니처 원두), 디카페인 원두, 블론드 원두로 나뉘어져 있어요.
오늘 여기서 다뤄볼 주제는 바로 디카페인 원두입니다.
원두를 갈아서 샷을 뽑으면 에스프레소죠? 기본적으로 스타벅스에서는 블론드 음료를 제외하고 모든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가는 음료는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블론드 샷 전용 음료는 아마 블론드가 메인이기도 하고 디카페인 원두랑은 풍미가 완전 달라서 변경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용 디카페인 원두는 기본 원두와 풍미가 거의 유사합니다. 그래서 카페인만 덜하다 뿐이지 커피의 진함이나 풍미는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은 디카페인으로 변경시 300원이 더 추가 됩니다. 이는 디카페인 원두를 만들 때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존재하는 디카페인 원두는 두 가지 입니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원두와 디카페인 하우스 블랜드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디카페인 원두나 비아를 구매하실 때에는 디카페인 하우스블랜드만 구매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디카페인 원두의 폭이 좁은 것은 미국에서 디카페인 공정에 사용되는 용매가 우리나라에선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용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입에 많은 제한이 있죠. 지금 들어오는 두 종류의 디카페인 원두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한 원두들이랍니다. 사실 저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공정이라 더 믿음이 가요.
그런데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공정에서 모든 카페인이 제거되진 않습니다. 약 1퍼센트 정도의 카페인이 남게됩니다. 그래서 디카페인 커피를 드실 때 카페인이 없는 커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실은 카페인이 미량 포함된 커피입니다. 만약 카페인이 완전 없다면 논카페인 커피라고 불렸을 겁니다. 참고로 식약처는 카페인이 90% 이상 제거한 커피에 디카페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합니다.
오늘은 디카페인 원두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디카페인에는 카페인이 미량 첨가되어있어요.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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